[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지인 보은군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 이틀째인 26일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음성군 선수들을 응원했다.
군의회는 오전 10시 보은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를 시작으로 씨름, 바둑, 축구, 육상, 테니스 등 각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와 임원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 남궁유 의장은 선수들에게 “10만 음성군민을 대표해 출전한 만큼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과 경기 중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11개 시·군 선수단 4000여명이 참가해 26일부터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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