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볼거리 제공, 원도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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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순천 죽도봉 공원에서 내려다 본 순천 시가지 야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8일부터 31일까지 원도심 지역 야간 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투어 경로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남제골 벽화마을, 문화의 거리와 웃장, 순천만 천문대, 죽도봉 공원 강남점을 돌아 다시 순천역으로 오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시 관광진흥과(061-749-3539)로 문의하면 되며 1일 2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으로 당일 현장에서 지불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한국 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내일로’철도 여행 참여 관광객중 20대 층에서‘다시 찾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다.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관광객들이 밤에 순천 원도심을 돌아보고 특색 있고 재미있게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야간 투어를 계획하게 됐다”며“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감 등을 순천시에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영모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야간 투어 시범운영을 통해 시범투어 기간 제기된 장ㆍ단점을 파악한 후 오는 12월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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