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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실적가산점제도’개선이후 실적가점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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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실적가산점제도’개선이후 실적가점 첫 사례
  • 최왕림
  • 승인 2014.08.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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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의 실적가점제도 개선 이후, 실적가점을 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

주인공은 관광과 손종학 관광기획담당 사무관. 손 사무관은 자기 업무에 대한 확고한 소신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관광업무 현안 토론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김기현 시장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손 사무관은 다음 정기평정시 실적가점 0.5점을 부여받는다.

‘실적가산점제도’란 근무성적평정 시에 특별한 업무실적이 있을 경우, 가산점수를 부여해 승진 등에서 우대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실적가점제도를 개선해 업무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이 시장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실적가점 지시를 한 경우 등에 개인은 0.5점, 팀 전체는 팀원 각각이 0.2점의 실적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러한 가점제도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써 중앙단위의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받을 시 0.3점, 업무창안으로 0.2~1점을 부여받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로 누구든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뛰어난 실적을 올리면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면서 “공직사회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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