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부터 시의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지방행정의 실제업무와 현장행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수습사무관(6명)에게 시정 핵심현안과 관련된 6건의 개별과제와 2건의 공통과제를 부여해 연구를 수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개별 연구과제는 울산관광마케팅 발전방안 등 6건이며 공통과제는 울산브랜드 가치제고 방안과 여러 관점에서 본 울산의 발전 방안이다.
부여된 연구과제는 8개월 동안 수행하여 내년 3월에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우수자에게는 표창하며, 우수사례는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울산 시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수습사무관은 9개월 동안의 실무수습을 거친 후 중앙의 각 부처에 근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에서 수습기간 울산을 이해하고 현장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향후 잠재적인 중앙 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는 물론, 미래의 울산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