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의 증가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비누로 손씻기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포함) 유선전화 컬러링 제공 △관내 음식업소 및 공중화장실, 25개 학교, 사업장, 관공서, 공공기관의 화장실에 2000장의 스티커 부착 △비누로 손씻기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8월부터 관내 화장실 6개소(진천시내버스터미널, 진천군청, 보건소)에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해 화장실에 들어가면 비누로 손씻기 노래가 흘러나와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53개소에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비누를 비치하고 수돗물이 없는 공중화장실에도 손 세정제 비치해 손으로부터 오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로 손씻기 정착화를 위해 공중화장실의 손세정제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민 이용이 많은 공중 화장실에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해 비누로 손씻기 생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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