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발전의 기반인 인구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인구늘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달 10일까지 인구늘리기시책 지원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9월 중 의회에 재출할 계획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세대 쓰레기봉투 지급 △6개월이상 거주한 다자녀 가구에 세대당 30만원 지원 △6개월 이상 거주한 전입학생에게 중·고등학생 10만원, 대학생 20만원을 지원 △기업체 직원 중 전입자에게 10만원 지원 등이다.
특히 군에서 운영 중인 진천군 장학회의 수혜자를 군 소재 대학 전입대학생에게 일부 배정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겨 있다.
조례안은 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진천군청 기획감사실(☏043-539-30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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