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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쯔쯔가무시병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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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쯔쯔가무시병 예방 나서
  • 김혜린
  • 승인 2014.08.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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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경로당 230곳 순회 예방교육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유행시기(9~11월)에 앞서 읍·면 경로당 230곳을 순회하면서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고열과 심한통증, 피부발진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사전에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과 기피제 사용 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또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이 없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으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옷을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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