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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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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 적극 나선다
  • 김혜린
  • 승인 2014.09.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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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중점지도 기간… 협조 공문 발송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관내 기업체 및 각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체불임금 해소대책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군 및 실과소에서 발주한 공사는 물론 관련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의 업체(하청업체 포함)에 '체불 임금의 추석 이전 지급'을 당부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군 경제과에서는 기업분야, 산업 및 농공단지분야, 에너지 관련분야 등 3개 분야 2개반 6명으로 지도반을 편성 운영해 체불 해소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중점 지도사항은 △체불임금 최소화 및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부사업 △무료법률 구조사업을 통한 권리구제 지원 △도산기업 퇴직근로자의 임금채권보장제도 및 체불임금 청산제도 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내 체불임금이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사업주에 대한 적극적 독려를 통해 근로자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의 안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근로자는 고용노동부(국번없이 1350) 또는 군 기업민원팀(☎043-539-3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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