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정부합동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소비자 물가상승 억제 및 유통단계 축소로 시민들이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운영된다.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제수용품인 과일류(사과, 배 등), 엽채류, 미역, 쇠고기, 밤, 대추 등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일부품목 제외) 판매된다.
방문고객의 편의와 수요를 감안해 고객편의 제공을 위한 카드결재 및 농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과 품질보장을 위해 농협 등의 추천을 통해 입점 농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결과 시민 반응이 좋아 추석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고, 구·군에서도 1개소 이상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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