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650가구 위문을 시작으로 음성향애원 등 지역의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백미와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하고 시설입소 장애인 등과 시설 관계자를 위문·격려했다.
이번 위문에는 지난주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이웃돕기 성금 배분액 2897만원으로 준비한 1만3000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 1690세트와 5만원 상당의 백미 140포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으로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운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