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미취학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보건맨의 건강대작전’을 실시했다.
유아기는 건강의 기초가 되는 식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로서 이번 인형극을 통해 편식예방, 아침식사 꼭하기,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일깨워 주고 아이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함으로써 어린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줬다.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인형극은 식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들이 관람했다.
특히 지루하고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현장학습과 효율적인 체험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자리가 된 점이 의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교육을 통해 평생 식습관을 올바르게 키우고,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식품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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