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129억 투자 한옥 정비 가로경관 개선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고풍스런 도시 조성 및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2015년 부여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여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 이미지에 부적합한 한옥을 정비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129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건설의 마무리와 함께 민선6기 현안사업으로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비롯한 고도보존육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했다.
그동안 이용우 부여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행복도시, 부자도시, 경제도시, 관광도시, 복지도시, 미래도시를 펼쳐 나갈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고도보존 및 육성을 위해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지 10년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부여시가지가 고도에 맞는 맛과 멋을 느낄 수 없었으나 2015년 사업예산의 확보로 고도 특성에 부합한 이미지 개선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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