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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육경수 씨, 5년간 SCI논문 100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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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육경수 씨, 5년간 SCI논문 100편 게재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8.1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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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경수 씨(34세, 단국대 대학원, 고분자시스템공학과)(사진제공/단국대)    
석·박사과정 재학기간동안 국·내외 주요학술지에 100편의 SCI논문을 게재한 연구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17일 단국대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육경수 씨(34세, 단국대 대학원, 고분자시스템공학과)

육경수 씨의 연구분야는 현재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이다.
 
그는 지난 2007년 9월 석사과정 입학 후 34편, 2009년 9월 박사과정 입학 후 66편의 SCI 논문을 각각 게재했다. 1년에 20편에 해당하는 SCI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육경수 씨의 논문은 숫자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그의 논문은 재료 분야의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지’에 3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tional Materials)지’에 3편,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Applied Physics Letters)지’에 12편이 게재됐다.
 
이 외에도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재료 및 물리 분야의 해외 유명 저널에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 11건의 특허도 등록했다.

학위기간 동안 이룬 중요한 연구성과로는 세계 최고 효율을 갖는 용액공정용 청색 OLED 개발(2011년), 세계 최고 효율 진청색 OLED 개발(2011년) 등이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우수논문상(2009년) 및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2009년)을 수상,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석사학위논문상(2010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육경수 씨는 8월 박사 학위 취득 후 OLED 및 유기태양전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연구 그룹인 미국 미시간대학의 포리스트 교수(Stephen R. Forrest)의 연구팀에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 태양전지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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