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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생명농업관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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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생명농업관 조성 ‘눈길’
  • 노승일
  • 승인 2014.09.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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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농업관, 도시농업관, 아열대농업관 등 볼거리 다채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2014청원생명축제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생명농업관의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청주시는 이달 25일부터 11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에서 선보일 생명농업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생명농업관 앞 광장에 바위솔·분재 전시장을 만들고 전통농업관과 도시농업관, 아열대농업관 등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참이다.

전통농업관에는 목화와 수수, 조, 옥수수 등 전통 작물과 청주 지역에서 재배되는 배와 사과, 포도, 수박, 고추, 토마토, 고구마 등 대표 작물이 전시된다.

또한, 재배 농작물을 활용한 포토존과 수세미 터널, 여주 터널, 뱀오이 터널, 난 터널, 관상용 호박 터널 등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시농업관에는 베란다 텃밭, 키친 가든, 도시 텃밭 등이 전시되고, 무추(무우+배추), 가고토(가지+고추+토마토) 등 접목 재배한 각종 희귀 작물도 선보인다.

아열대농업관에는 대형폭포를 비롯해 무화과, 파파야, 바나나, 용과, 오크라, 곤약 등 다양한 열대작물과 선인장으로 꾸며진 동산이 조성되는 등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생명농업관은 도시민에게는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최동운 농업문화팀장은 “청원생명축제장 조성을 위해 5일간의 추석 연휴도 반납했다”며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막바지 축제 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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