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보건소가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복합 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동대학교와 협약해 복합 질환자 중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강동대학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24주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관리, 보건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9월 중에는 강동대학교 조리실에서 요리실습도 할 예정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12주, 24주마다 재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되며 호전된 참가자는 꾸준한 운동상담 및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호전되지 않은 참가자는 개선될 때까지 만성질환사업담당자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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