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에 대한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 사고 전환 기대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시와 구·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470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필수 과제인 규제개혁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규제학회 회장으로 배재대학교 중소기업컨설팅학과에 재직하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인 김진국 교수가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우리 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더 과감하게 개혁하고, 공무원들의 안이한 일처리 방식부터 뿌리 뽑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시와 맞물려, 공직자 입장의 규제개혁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무엇보다 간부공무원이 먼저 규제개혁에 관심을 갖고 앞장설 수 있는 적극적인 사고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기현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규제개혁은 필수과제로, 이 시점에 우리 공직자의 의식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애매한 것은 과감하게 풀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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