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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일자리·인생이모작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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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일자리·인생이모작 박람회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09.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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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일자리박람회 첫 시도… 30여개 업체 참여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 북구는 중장년층과 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2014 울산 북구 일자리·인생이모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인생설계를 위해 마련하는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구인생이모작이음센터가 현대자동차, 금속노조울산지부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는 연암동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체육관과 광장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인구직상담 및 채용, 특강, 판매·나눔장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비, 청소, 제조업, 사회적기업, 울산시노인일자리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 등 3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상담, 채용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13개 지원 및 상담부스를 설치해 이력서 및 사진 지원서비스, 일자리 적성검사, 비정규직 상담, 노무 및 재무, 치매·암 등 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퇴직 후 인생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제3대학, 창업모델, 공정여행 등 18여 인생이모작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이 외 부대행사로 오후 1시 북구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부동산 전환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와 '또 다른 길, 또 다른 시작, Bravo my life' 부동산 및 인생설계 특강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존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달리,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하거나 퇴직을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 후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취업 및 창업, 여가 등 제2의 인생 컨설팅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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