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영동 '추풍령가요제' 전국서 신청자 대거 몰려
상태바
영동 '추풍령가요제' 전국서 신청자 대거 몰려
  • 김혜린
  • 승인 2014.09.1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제47회 영동난계국악축제(25일-28일)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제11회 추풍령가요제' 본선 진출자 10개팀이 확정됐다.

영동군은 지난달 30일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추풍령가요제에 참가 신청한 가수지망생 207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벌인 결과, 고봉산의‘용두산 엘레지’를 열창한 김소희양 등 10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에는 서울 41명, 경기 26명, 부산 4명, 경상도 35명, 대전·충청 84명, 전라 15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총 207명이 참가해 본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다.

또 연령별로는 10대 14명, 20대 88명, 30대 37명, 40대 33명, 50대 이상 35명 등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접수됐으며, 특히 10~20대 젊은층의 참여가 49%로 추풍령가요제가 젊은 신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심사는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약중인 작곡가 박성훈, 노영준씨 등이 맡았다.

한편 추풍령가요제 본선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영동천변 특설무대에서 이무송과 임수민의 진행으로 열리게 되며 입상자에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 50만원(6명)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지고 1년간 영동군 홍보가수로 위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