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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 전문예술 법인·단체 5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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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 전문예술 법인·단체 5개 지정
  • 정효섭
  • 승인 2014.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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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싱어즈소사이어티·국악연주단민들레·파래소국악실내악단 등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지난 15일 문화예술진흥위원회(위원장 박성환 행정부시장)를 열어, ‘2014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심사’(7개 법인·단체)를 실시해 5개 법인·단체를 선정, 17일 공고했다. 

지정된 법인 단체는 제1분야(뮤지컬단 등 종합예술분야)는 울산싱어즈소사이어티(대표 김방술)가 선정됐다. 

제2분야(극단, 국악단 등)는 국악연주단민들레(대표 정미경), 파래소국악실내악단(대표 황동윤), 제3분야(무용, 악단 등)는 김외섭창작무용단(대표 김외섭), 도미넌트악단(대표 최우근)이 각각 지정됐다. 

이로써 2008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사업을 시행한 이후 모두 전문예술법인·단체가 16개로 늘었다.  

이번에 지정된 법인·단체에는 향후 2년간 매년 1000만원부터 2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정기부금 단체로 인정돼 기업체나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자생적 기반확충이 가능해짐과 아울러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손금산입이 가능하고, 지정단체 출연재산에 대한 상속세·증여세 등도 면제된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사용료 감면혜택 등의 행정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심사위원회는 “시립예술단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예술법인ㆍ단체로서 역량, 재정상태, 공연작품 활동 실적의 예술성, 창의성, 시민호응도, 단체의 사회 기여도 및 공익성, 향후 발전 잠재력을 기준으로 엄정 심사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전문예술법인·단체 선정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예술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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