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파바로티 성악가 조용갑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아카데미 제14강’을 연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동양의 파바로티 성악가 조용갑씨를 초청해 ‘희망의 오페라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조용갑씨는 이번 강의를 통해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 복싱선수를 거쳐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하기까지 인생역전 스토리와 노래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조용갑씨는 조수미 등 세계적인 성악가를 배출한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Santa Cecilia)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오페라 ‘라보엠’으로 데뷔한 후 300여 차례 오페라 주역을 맡았으며, 베르디 국제 콩쿠르, H.Derdee 국제 성악콩쿠르, 토티 달 몬테 국제콩쿠르, 레온카발로 국제 성악 콩쿠르, Rolando Nicolosi 국제 성악콩쿠르, 비시다르테 국제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0여 회의 각종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해 ‘동양의 파바로티’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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