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명 중 1명은 자원봉사활동...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석홍)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제15회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를 연다.
`공감 그리고 봉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만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성남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알아보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진다.
성남시내 100개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미아방지 매듭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전통놀이, 사물놀이, 스트레스·우울증 검사, 혈압 체크, 골밀도 측정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15개 이상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2시간)를 발급해 준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카리마프로 무용단, 가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4개 문화공연 봉사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 열리고, 가수 이효정 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외에도 김치냉장고, LCD TV,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지난16일 현재 19만9748명이다.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7407명의 20.4%로, 성남시민 5명 중 1명은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