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서 간부 B씨 등 2명 캐디 D씨 몸 만지고 키스해...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 모 골프장의 간부들이 캐디를 성추행 했다는 고발장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 접수돼 조사 중이다.
17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달 초 오후 9시경 골프장 전직원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간부 B씨 등 2명이 캐디 D씨의 몸을 만지고 키스를 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일부 직원들이 불쾌감을 느껴 이 간부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평택지청에 고발했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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