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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5회 만세보령대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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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5회 만세보령대상 수상자 확정
  • 강주희
  • 승인 2014.09.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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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일본 다카하마초에서 ‘보령의 집’을 운영하면서 보령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박영선(49세, 청라면)씨가 제35회 만세보령대상 ‘교육문화’부문에 선정됐다.

충남 보령시는 제35회 만세보령대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에 박영선씨를 비롯해 지역개발 부문에 권혁영(45세, 성주면)씨, 체육진흥부문에 유시종(42세, 동대동)씨, 사회봉사부문에 임인숙(47세, 명천동)씨, 효·열행부문에 이정옥(40세, 웅천읍)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은 시에서 지난 18일 시 중회의실에서 만세보령대상위원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부문 1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교육문화부문 박영선씨는 일본 후쿠이현 다카하마초에 지난 2010년 ‘보령의 집’을 설립하고 일본인들에게 독도영유권 문제와 보령의 문화 및 한국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 왔으며, 보령시와 다카하마초와의 우호조약 및 명천초등학교 자매결연 체결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권혁영씨는 두산인프라코어 성능시험장 및 연구시설 이전에 따른 MOU 체결 등 기업유치에 앞장서 왔으며, 보령시 기업인 협의회 부회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보령의 특산품 오석 및 머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체육진흥부문 유시종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대천여중 태권도 팀 창단 코치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으며, 보령시 생활체육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임인숙씨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용 자원봉사를 300회 이상 실시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배달, 반찬도시락 배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효·열행부문 이정옥씨는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열과 성을 다해 시어머니 병간호를 했으며, 지금은 홀로계신 연로하신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해 효·열행부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만세보령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 행사장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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