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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기초성격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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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기초성격 형성’
  • 정효섭
  • 승인 2014.09.2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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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립미술관 계획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립미술관 기초성격 형성’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향후 건립될 시립미술관 부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안과 미술관의 정체성 확보 및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하는 첫 공개 행사다.  

한삼건 울산대 교수는 원도심 내의 역사적 정체성을 미술관 건축에 상징적으로 반영하자는 취지로 ‘울산시립미술관 부지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베니스비엔날레 커미셔너 및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등 국제적 활동을 하고 있는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는 ‘세계적인 미술관이 갖추고 있는 기본조건’에 대해 발표하며, 임산 동덕여대 교수가 ‘시립미술관의 운영제안 해외 공공 미술관 사례’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주제발표 후에는 종합토론과 시민의견 수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차 심포지엄을 통해 시립미술관의 기초성격 형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이 후 다양

한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미술관 컨셉은 물론 운영방향의 구체화와 미술관의 수장과 교육 등에 대해서 점진적이면서도 확실하게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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