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트플랜’수립 방안 등 모색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부서장 및 국가 산단 기업체 안전책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기업체 안전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황재영 시 안전정책관은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트플랜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하고 이백호 시 도시디자인담당은 ‘국가산단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소개한다.
SK 등 기업체는 ‘국가산단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이장명 교수(울산대 산업안전연구센터)는 ‘석유화학지 안전시스템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는 액체 위험물 및 유독물 취급양이 전국 최고로 유통되고 있고 설비 노후화 및 부주의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트플랜’을 2015년 착수,2017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 추경예산에 2200만 원을 편성해 ‘울산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트플랜’ 구축 자체 용역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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