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경암문화장학재단은 24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성금 1,200여만원을 울산시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에 지정 기탁한다.
기탁된 성금은 마이스터고, 중앙여고, 성안중, 명정초 등 어려운 학생 3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한편 2006년 10월 이금식 한진종합건설 회장이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경암문화장학재단은 울산지역 중·고·대학생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지역 문화예술·환경분야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금식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해 끝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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