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도민들의 관광환대의식을 높여 제주관광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친절, 청결, 질서’ 캠페인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2일 오후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 일대에서 ‘제주관광이 달라집니다. 청결 제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관광공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해변 일대 각종 쓰레기 수거를 통해 주변경관을 정
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더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관광주간 및 전국체전 손님맞이에 더욱 친절하고 청결한 제주를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도민과 관광객의 기초 질서준수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갑열 사장은 “제주가 세계 속의 섬 관광지로 도약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가 되기 위해서는 친절, 청결,
질서의식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먼저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천혜의 환경을 가진 보물섬 제주에 걸맞게 청결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관광공사도 모든 노력을 기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지역주민들의 환대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을 탓하기보다 자기 자신이 먼저 친절, 청결, 질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매달 1회 이상 도민들의 관광환대의식 고취를 위한 ‘친절, 청결, 질서’ 캠페인을 제주의 마을, 관광지, 해변, 오름 등을 순회하며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