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5:47 (월)
충북 청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점검 5곳 적발
상태바
충북 청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점검 5곳 적발
  • 노승일
  • 승인 2014.11.04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말까지 식품제조·가공 업소 50곳 특별 점검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최근 김장철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5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장 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 이번 점검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등 식품제조·가공 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식품의 제조·가공 기준 위반 2곳 ▲영업등록 변경신고 위반 1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 등 모두 5개 업체가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했으나 부적합 우려가 있는 제품은 수거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위생정책과 서성구 위생지도팀장은 “식품의 상태 및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식품을 구매해 주시고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 없이 1399나 청주시청 위생정책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