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도 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인상하지 않는 등 7년째 학비를 동결했다.
2015년도 고등학교 입학금은 연 1만1600원∼1만6000원, 고등학교 수업료는 청주 지역이 월 10만7900원, 충주시·제천시 지역은 일반계고 7만8400원, 특성화고 4만7200원, 읍지역은 일반계고 7만5600원, 특성화고 4만5500원, 면지역 일반계고는 6만7200원, 특성화고 4만2900원, 벽지지역 일반계고는 5만3500원이다.
도교육청은 또한 3년간 무상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립 유치원 원아에 대해서는 수업료와 입학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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