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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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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최정현
  • 승인 2014.1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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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출품작 중 최우수, 우수 시상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시)에서 ‘2014년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토목, 건축, 플랜트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건설공사’와 인천시 ‘인천 로봇랜드 공익시설 조성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토목(도로, 철도, 수자원 등), 건축(공공시설 등), 플랜트(발전소 등) 분야별로 수상팀을 선발했으며, 민간출품작 중에는 새늘유비아이㈜ ‘진천선수촌 2단계 1공구 건립공사’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 제4회처리장 건설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시, 한국환경공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치공학(VE)경진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실시한 가치공학(VE)프로젝트를 대상으로 VE효과(원가절감, 성능향상 등), 수행내용의 충실성 및 VE수행체계를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선발ㆍ시상하는 것으로, VE의 관심제고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VE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총 17개 기관 및 단체에서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가치공학(VE) 전문가(10명)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한국건설VE연구원 손명섭 부원장)가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사전심사와 참가팀의 작품설명회를 통해 분야별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의 평가의견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출품작들도 예전에 비해 수준이 매우 높고 경합이 치열해 수상팀 선정이 쉽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작인 19개 사업에서만 총 396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국토부 소속 및 산하 기관에서만 가치공학(VE)을 통해 매년 1조1000억 원(지난 3년간 평균절감액) 이상의 사업비 절감(절감율 3.2%)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치공학(VE)은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확산하는 주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민간 및 각 부처 등에도 자발적인 동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작을 비롯해 2008년부터 시행한 역대 수상작은 건설CALS포탈시스템(hhp://www.calspia.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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