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 2일부터 전입 신고하는 세대주에게 도로명주소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 전입세대 대상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
김제시는 KT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짚코드와의 업무협약 후 정보화사업 시행에 따른 보안성 검토 및 기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김제시로 전입하는 전입세대주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후 1시간 이내에 도로명주소를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여 주는 서비스다.
www.KTmoving.com의 도로명주소 변환서비스도 함께 안내해 회원가입 되어 있는 업체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 주소를 변환하지 않고 한번에 변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입세대주의 약 40%정도가 www.KTmoving.com을 통해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카드, 보험, 은행, 통신사 등의 주소를 전입한 곳의 도로명주소로 일괄 전환, 도로명주소의 활용율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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