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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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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 남광현
  • 승인 2015.0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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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인터넷 중독 등 현대 사회의 시민들은 다양한 종류의 정신질환을 자각하지 못한 체 앓고 있다.

 

몸이 아프면 당연하듯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만 정신 질환의 경우 정신과 진료에 대한 안 좋은 인식 때문에 막상 진료를 받기가 꺼려진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개관한 정신건강증진센터(구 정신보건센터)는 재가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에서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주간재활프로그램과 가족모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03년도부터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구 알코올상담센터)를 개관해 알코올 의존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정신건강증진사업과 치매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 의료비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잔존기능 유지 및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정신건강캠페인, 대주민 홍보사업, 정신건강교육 등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손인선 정신보건팀장은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경우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담이나 치료를 진행해도 비밀이 확실히 보장되므로 자살생각과 우울감 등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나 센터 방문을 통해 상담과 병원 연계 등 의료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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