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충북 음성 쌍봉초등학교는 8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교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동요 곡을 학년별로 사전에 선택하여 학년별로 1차 대회를 실시하고, 최우수작 한편을 학년 아동 전체가 연습한 후 한자리에 모여 발표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쌍봉초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통일부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통일감수성을 함양하고자 교과 시간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통일마중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등 통일교육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 대회에 참여한 허지성(6년) 어린이는 "통일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를 통해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관심을 갖게 됐다"며"앞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통일에 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