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30일부터‘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서울시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사망자 금융거래조회 서비스’에 토지, 지방세, 자동차, 국세, 국민연금 분야까지도 추가하여 재산조회가 가능한 통합서비스다.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신고서를 제출하면 접수기관에서 처리기관으로 통합처리신고서를 송부하고 처리기관에서 신청인들에게 직접 조회 결과를 답변하는 원스톱 행정이다.
도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12일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 도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통합처리 서비스가 시행되면 부모의 사망 시 자녀들이 재산조회 등 사후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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