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1동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박숙희)는 25일 관내에 홀로 사는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집안청소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혜자는 가족과의 단절로 홀로 살면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생활 무기력으로 오랫동안 집안을 청소하지 않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더러운 집안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참석한 대원 10명은 집안대청소 및 장판, 이불 교체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쌀 10Kg을 전달했다.
상대1동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앞으로 결연을 통해 월 1회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건강지킴이와 보건소 건강센터와 연계해 알코올 중독 치료도 병행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박숙희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은 “대원들이 생활현장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서로 믿으며 더불어 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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