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광명1동 광명지기 시정모니터(회장 김경원) 위원 6명은 지난 19일 광명시립 오름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명절 프로젝트 제2탄 ‘FunFun(뻔뻔)하게 추석보내기’ 행사에 사용될 200명분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음식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먹거리마당에 주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음식위주인 백반, 소고기무국에 송편, 호박전, 햄전, 동그랑땡, 잡채 등을 미리 넉넉하게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파란마음어린이공원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놀이마당인 투호던지기, 비석차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체험해 보고 전통문화마당으로 전통다과(율란, 다식) 만들기, 한복입기, 먹거리 체험 등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경원 광명1동 광명지기 회장은󰡒해 맑은 웃음과 건강한 체력으로 친구, 동생, 형, 누나들과 어울림 한마당에서 전통놀이와 전통문화체험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내 마음까지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문춘곤)은 청소년들에게 명절의 의미와 전통문화에 대한 향유를 갖게 하고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설날과 추석에 ‘청소년 명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현 jhs1242@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