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역곡공원에 들어설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은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44㎡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학습 및 문화공간을 포함하고 도서관 조경부지 내 북캠핑, 북수레 등 공원과 연계한 야외독서공간도 만들어 2018년 개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공감부천 홈페이지(http://create.bucheon.go.kr)에 올리면 된다.
명칭은 역곡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 1차 심사를 거친 명칭후보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공원 내 위치한 자연생태환경 여건과 역곡지역 상징성의 반영 여부, 공공도서관 운영목적에 맞는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을 가진 표현 등이다.
최우수작 1명은 30만 원 상당, 우수작 1명은 20만 원 상당, 장려상 1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하고, 응모결과는 다음달 4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원미도서관 도서관지원팀(032-625-4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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