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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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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추진상황 점검
  • 윤용찬
  • 승인 2016.04.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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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과 '유해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지 확인 등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4개 시·군 6개 지구로 '올해 토탈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 일원의 '상대로 젊음의 거리 공공디자인'과 의성군 의성읍 시가지 일원의 '희망의 불을 켜라 공공디자인' 등 모두 2개 지구와 범죄예방환경 구축을 위한 유해환경개선사업 3개 시·군 4개 지구로 총 사업비 4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및 추진상황 실태와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관련기관 협의, 전문가 참여, 예산 확보 등이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 등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독창적이고 지역의 특색과 정서가 반영된 디자인 용역으로 아름다운 도시 공간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무분별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도시의 경관 등을 지역별 정체성과 특색 있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범죄예방을 위한 '유해환경개선사업'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능화·다양화 되어가는 각종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주거취약지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담장, 가로수, 벽면벽화 등과 방범용 CCTV 설치 등 범죄예방시설 설치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정비·개선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재윤 도 건축디자인 과장은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도시미관 및 공공환경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공공디자인사업 시행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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