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신도청 이전지인 안동시에서 열리는 '제54회 도민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결단식은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와 함께 필승을 다짐했고, 시는 2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593명을 비롯한 관계임원 등 총 7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시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전국도민체전을 경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복합스포츠 단지를 조성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자존감과 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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