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심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되고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담장 보수, 도로 포장 및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자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75개 공동주택단지에서 87개 사업이 접수됐다. 그 중 구는 우선 43개 단지에 대해 3억여원을, 추가 예산을 확보해 17개 단지에 대하여도 2억여원을 지원결정해 총 66개 사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단지별로 조기 착수를 독려하고 부득이 사업포기 또는 정산으로 인한 집행 잔액 발생 시에는 예비순위 단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 개선 등 보다 더 살기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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