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 사업’ 공모한 59개 기업에 대해 역량진단 등 심사를 거쳐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네오로드, ㈜부강테크, ㈜비제이파워, ㈜성광창호디자인, ㈜실리콘웍스, ㈜안지오랩, ㈜엔티뱅크, ㈜윕스, ㈜일신오토클레이브, ㈜지티사이언, ㈜파이칩스, ㈜한경아이넷 등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내달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현지 수요처를 발굴한 기업들과 납품계약과 기술협력 및 합작투자 등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기술사업화과 해외진출, 자금․인력․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매년 12개 우수기업으로 지정해 글로벌역량을 강화시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 사업은 2014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국텍사스 주립대학교와 함께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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