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 옥종면은 26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하천 일원에서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2016 가을 행락철 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군적십자봉사회 회원, 면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 단풍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룡천과 덕천강, 다목적캠핑장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와 농업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청룡천 등 소하천 구간 중 낙엽과 쓰레기·오니 등이 쌓여 하천 흐름을 방해하고 악취가 진동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한 장화를 신고 들어가 오물을 걷어내는 등 면을 찾을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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