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세외수입 체납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제외한 시의 자체 수입으로 그 종류가 많고 징수 근거 및 방법이 다양해 실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시청 및 각 구청의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연찬회 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정보화사업단의 김남기 과장을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관리 등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용인시 세무전산 실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제3세대 고객맞춤형 민원관리를 위한 통합 ARS수납시스템 및 가상계좌 시스템 등 시민 편의 간편납부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체납액 감소 및 세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