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투입, 양지면 남곡리 등 6곳 4.88km 진행
용인시는 올해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정비 공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시는 1천657㎞의 상수관로 중 지난해까지 노후관 86.28㎞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양지면 남곡리, 수지구 동천동, 이동면 천리 등 6곳, 4.88㎞에 이르는 노후 상수관을 정비한다. 이중에서 이동면 천리 등 3곳의 정비공사는 상반기에 완료했으며, 미정비 된 3곳은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병국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공사와 더불어 시설물 정기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신속한 누수보수공사를 위해 시행 중인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신고)를 당부했다.
※ 누수신고 포상금 : 누수를 목격하고 신고할 경우 누수가 확인되면 최초 신고자(1인)에 한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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