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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시니어 라온가죽공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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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시니어 라온가죽공방 개소
  • 김재영
  • 승인 2019.04.26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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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탁자, 기계, 공방물품 등 설치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5일 길동 기리울경로당(명일로 224-1) 2층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강동시니어 라온가죽공방’을 개소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2017년 5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을 설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상담, 취업 연계 등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해 왔다.

참여 노인 모두 학습과 제품 제작에 높은 열의를 보였으나, 고정된 작업장이 없어 연습 기회나 장소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16일 시니어클럽이 확장 이전함에 따라, 기존에 시니어클럽 사무실로 사용했던 공간(85.58㎡)을 리모델링해 가죽공방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작업장에는 작업탁자와 기계, 공방물품 등을 설치했으며 참여 노인들은 이곳에서 전문 기술을 배우고 연습해 높은 완성도를 가진 가죽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라온가죽공방이 노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인들이 경제·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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