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6:44 (월)
동해시, 저소득층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상태바
동해시, 저소득층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 손태환
  • 승인 2019.05.03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오름 1004 성금 재원 활용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동해형 행복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지원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해 해오름 1004 성금’의 재원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체결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약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약한 생계·의료 수급자가 매입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면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의 임대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달 말 현재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서 장기간 거주하던 주거취약가구 2세대가 본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매입 임대주택에 입주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임대주택에 입주한 저소득층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해 거주상황을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단체의 재능기부와 동해 해오름 1004 성금을 활용한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