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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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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 준공
  • 한규림
  • 승인 2019.06.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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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일 오후 3시 강서구 미음동에 위치한 연구·개발 허브단지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의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2010년 ‘부산시­한국기계연구원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에 따라 총사업비 332억 원 규모의 국·시비 사업으로 2016년 12월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부지는 6841㎡, 연면적 3954㎡ 규모로, 지난 해 5월 31일에 완공됐으며, 사업이 종료되는 지난 3월 기준 13여 종의 자동차 파워 트레인 성능평가 장비들이 구축됐다.

주요 시험장비로는 승용 및 대형차량 성능 및 배출가스 시험장치, 전기모터 및 배터리 측정시스템, 엔진 성능·배기 측정용 동력시스템, 자동차부품 신뢰성 시험장비 등이 있다.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정부 및 지자체, 대학연구기관, 테크노파크,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 트레인의 효율과 배기환경규제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동남권에 소재한 다양한 중소부품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납품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인증센터가 2016년 3월 개소한 레이저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부산의 우수한 연구인력의 역외 유출 방지와 인력 채용에 기여해 일자리 창출에 직·간접적인 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준공 및 개소식 후 본격적인 기업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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