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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람선 해상안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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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람선 해상안전 회의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6.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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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남구, 해운대구, 영도구, 관광공사, 유람선 선사대표 등 8개 기관과 5개 유람선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람선 해상안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지면서 해양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요내용은 유람선 해상안전관리 방안, 유람선 안전사고 예방대책, 유람선 승선원 안전교육 등 해상사고에 대한 기관별 임무역할 및 협조체계를 강화해 유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유람선 업계의 제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람선 업계 운영과 관련한 협조사항에 대해서 관계기관 토의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간 긴밀한 회의를 통해 유람선 해상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을 철저히 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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