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권장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을 운영한다.
‘도전 골든벨’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 유도를 높이기 위해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 담배의 유해 성분 등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출제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서 스스로 벗어나고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참여형 흡연예방 교육이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도비 15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학교와 군부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을 진행하며, 현재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부대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 신청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530-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교육방법의 금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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