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5:47 (월)
부산시, 제21회 부산여성상 수상자 2명 선정
상태바
부산시, 제21회 부산여성상 수상자 2명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9.06.2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자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대표, 최명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제21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김수자(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공동대표), 최명희(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씨를 선정했다.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 씨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시민활동가로 이웃 공동체사업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재양성 교육, 공공기관과의 협치 활동, 여성권익향상 및 여성정치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교육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 전문 인력 양성교육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다.

공동수상자인 최 씨는 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 사단법인 한국휘트니스협회 회장 및 시 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여권신장과 양성평등, 여성 일자리창출 활성화, 국제교류봉사와 저출산 극복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조직 활성화에 참여했다.

제21회 부산여성상의 시상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여성계 주인공들을 매년 공모 심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며 “평등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